카페의 메뉴 안내는 주문대 앞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은 매장 밖을 지나며 창가를 먼저 보고, 매장에 들어온 뒤 카운터 위 메뉴를 확인한 다음 주문할 음료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내부 메뉴판과 창가 화면을 각각 따로 운영하기보다 고객의 이동 과정에 맞춰 하나의 정보 흐름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플랫은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44번길 26에 위치한 백억커피 김해대청점에 32인치 전자메뉴판 총 4대를 설치했습니다. 매장 내부 카운터 상단에는 3대를 나란히 배치하고, 외부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창가에는 1대를 별도로 설치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크기가 다른 여러 디스플레이를 혼합하기보다 32인치 화면으로 규격을 통일했습니다. 매장 안에서는 세 대의 화면이 연속된 디지털 메뉴보드처럼 보이고, 창가에서는 한 대의 화면이 독립적인 메뉴 및 홍보 안내판 역할을 담당합니다.
내부 3대는 메뉴 탐색 순서를 고려한 연속형 구성
카운터 상단에 설치된 32인치 전자메뉴판 3대는 단순히 같은 화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각 화면에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해 고객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쪽 화면에서는 빙수와 계절 메뉴처럼 시각적인 주목도가 높은 상품을 크게 보여주고, 가운데 화면에는 커피·라테·스무디·버블티 등 주요 메뉴와 가격 정보를 배치했습니다. 다른 화면에서는 케이크 스무디와 프로모션 메뉴를 이미지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많은 메뉴를 한 화면에 모두 압축하는 방식보다 가독성이 좋습니다. 메뉴명과 가격을 확인하는 화면, 신제품이나 시즌 메뉴를 강조하는 화면을 분리하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32인치 화면 3대를 가로로 연결한 구성은 카운터 폭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컵, 시럽, 커피머신과 각종 제조 장비가 배치되어 있지만, 화면을 상단에 설치해 작업 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천장형 설치로 카운터 공간은 그대로 유지
백억커피 김해대청점의 내부 전자메뉴판은 천장 구조물을 이용해 설치했습니다. 카운터 위쪽에 화면을 배치하면 주문을 기다리는 고객의 시선 높이에서 메뉴를 확인하기 쉽고, 벽면 선반이나 제조 장비와 겹치지 않도록 설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바닥형 스탠드나 별도의 가구를 추가하지 않아 주문 동선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직원이 음료를 제조하는 공간과 고객이 주문하는 공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디지털 메뉴판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천장형 설치의 장점입니다.
세 대의 화면 높이와 간격도 일정하게 맞췄습니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설치할 때 화면마다 높이와 기울기가 달라지면 하나의 메뉴보드가 아니라 각각 분리된 TV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상단과 하단 선을 맞춰 연속된 메뉴판처럼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창가 1대는 매장에 들어오기 전 메뉴를 보여주는 역할
창가에 설치된 32인치 전자메뉴판은 내부 화면과 목적이 다릅니다. 매장 안의 세 대가 주문 단계에서 상세 메뉴를 안내한다면, 창가 화면은 매장 밖을 지나는 고객에게 메뉴와 상품 이미지를 먼저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창가 화면에는 카라멜 팝콘과 주요 음료 메뉴, 시그니처 상품 이미지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고객은 매장에 들어오기 전에도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창가형 디스플레이는 한 화면 안에서 메뉴와 홍보 콘텐츠를 함께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 포스터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다시 제작하고 교체해야 하지만, 디지털 화면은 콘텐츠 파일을 변경해 새로운 상품이나 행사 내용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와 창가에 동일한 32인치 규격을 적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화면 크기는 같지만 설치 위치에 따라 내부에서는 연속형 메뉴보드로, 창가에서는 독립형 홍보 디스플레이로 활용했습니다.
네 대의 화면을 원격관리솔루션으로 운영
카페 전자메뉴판은 설치 이후의 관리 방식이 중요합니다. 메뉴 가격이 달라지거나 신제품이 추가될 때마다 현장에서 USB를 연결해 화면을 교체하면 관리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백억커피 김해대청점은 내부 3대와 창가 1대를 스마트플랫 원격관리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메뉴 이미지, 가격표, 신제품 안내와 프로모션 콘텐츠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내부와 창가의 운영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화면별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 화면에는 전체 메뉴와 가격 정보를 보여주고, 창가 화면에는 계절 메뉴나 시선을 끄는 상품 이미지를 우선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매장 안에 있는 화면이라도 모두 같은 내용을 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면이 설치된 위치와 고객이 보는 거리에 맞춰 콘텐츠를 다르게 편성하면 네 대의 디스플레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메뉴와 가격 변경에 대응하기 쉬운 디지털 메뉴보드
카페에서는 계절에 따라 메뉴 구성이 자주 바뀝니다. 여름에는 빙수와 스무디, 에이드가 강조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와 라테 메뉴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브랜드 프로모션이나 한정 메뉴가 추가될 때도 화면을 빠르게 변경해야 합니다.
원격관리 전자메뉴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적합합니다. 가격 수정이나 메뉴 교체가 필요할 때 새 콘텐츠를 등록해 화면에 적용할 수 있어 인쇄 메뉴판을 다시 제작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즌이 종료된 홍보물도 바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지난 메뉴가 화면에 계속 남는 것을 방지하고,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을 중심으로 메뉴보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처럼 여러 지점에서 동일한 브랜드 디자인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공통 콘텐츠는 통일된 형태로 운영하면서 지점별 메뉴나 행사 내용은 별도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시선이 이동하는 순서에 맞춘 디스플레이 배치
이번 김해 전자메뉴판 설치사례는 디스플레이 대수보다 화면을 어디에서 어떻게 보게 할 것인지에 중점을 둔 현장입니다.
매장 밖에서는 창가의 32인치 화면이 메뉴를 먼저 소개합니다. 고객이 안으로 들어오면 카운터 위의 3대 화면에서 메뉴 종류와 가격을 자세히 확인합니다. 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즌 메뉴와 시그니처 상품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즉, 네 대의 화면은 각각 분리된 장비가 아니라 고객의 이동 과정에 따라 이어지는 하나의 메뉴 안내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창가 화면은 매장 유입을 위한 첫 번째 안내 채널이 되고, 내부 화면은 주문 결정을 돕는 상세 정보 채널이 됩니다. 설치 위치에 맞춰 콘텐츠의 역할을 구분함으로써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서로 다른 목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전자메뉴판
백억커피 김해대청점은 짙은 녹색 타일과 가구, 흰색 카운터를 중심으로 매장 인테리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자메뉴판 역시 브랜드의 녹색 계열 디자인과 연결돼 전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메뉴 화면의 흰색 배경은 메뉴명과 가격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빙수와 스무디 콘텐츠에는 선명한 이미지와 브랜드 컬러를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디지털 메뉴판이 지나치게 강조되기보다 카운터와 제조 공간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설치 높이와 간격을 조정했습니다. 화면 아래의 선반, 커피머신, 컵과 시럽 용기까지 하나의 정돈된 카운터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부 메뉴 안내와 창가 홍보를 동시에 고려한 김해 DID 설치
백억커피 김해대청점에는 32인치 전자메뉴판 4대를 동일한 규격으로 적용했지만, 설치 위치에 따라 역할을 명확하게 나눴습니다.
내부 3대는 메뉴와 가격, 시즌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형 메뉴보드로 구성했습니다. 창가 1대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메뉴와 홍보 콘텐츠를 보여주는 독립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플랫 원격관리솔루션을 연동해 네 대의 화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메뉴 변경, 가격 수정, 신제품 출시와 계절별 홍보가 필요한 카페에서 디지털 메뉴판의 활용도를 높인 사례입니다.
스마트플랫은 매장 크기와 카운터 구조, 고객 동선, 창가 위치와 시청 거리를 검토해 화면 크기와 설치 방식을 제안합니다. 내부 메뉴판과 외부 홍보 화면을 함께 구성하려는 카페라면 각각의 설치 위치에 맞는 콘텐츠 운영 방법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